마이클 코넬리1 존 그리샴의 초기 소설 같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를 딱 한 명 꼽으라면 존 그리샴을 꼽는다. 그의 소설 중 가장 재미있게 본 소설 세 권을 꼽으라면 "의뢰인"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사라진 배심원", 이렇게 세 권을 꼽겠다. 그 중 하나를 택하라면 망설임 없이 "사라진 배심원"이다. (몇년 전 살짝 외도를 했지만) 존 그리샴은 법정 스릴러를 전문으로 쓰는 작가이고 위 세 소설 모두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명작 중의 명작. 최근 존 그리샴의 소설에서 '법정'이 살짝 뒤로 물러나고 예전처럼 통쾌한 맛이 조금 줄어들면서 살짝 아쉽던 찰나, 그의 초기작을 재현해 놓은 듯한 소설을 만났다.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이다. 마이클 코넬리는 미국에서는 대단히 성공한 스릴러 전문 작가라는데, 아쉽게도 국내에는 .. 2010.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