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1 올레길 여행기 : 4, 5코스 전날 지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온 길을 향해 4코스로 출발. 해안가 바위길을 지나고 나면 거짓말처럼 숲길이 하나 열린다. 그러나 이 숲길은 5코스 시작점에 있는 큰엉산책로에 비하면 그야말로 조족지혈. CCKorea 사무실에서 얻어온 방석.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방석을 꼭 챙기라는 글을 보고 가져갔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썼다. 중간 중간 정자나 벤치가 있는 코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아 풀숲 위에 앉을 때 딱 좋다. 여행 뒤에 돌려주려 했는데, 많이 찌그러져서 돌려줘도 사용은 어려울 듯 해 그냥 Keeping. 4코스에 있는 망오름. 정상엔 동네 뒷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동기구가 있다. 그러나 난 땀범벅. 4코스 종료지점에 도착하니 대략 오후 3시. 이날 저녁엔 중문에 있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0.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