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1 아이폰 3Gs 16GB, 16만원대? 어제 사무실에서의 일이다. 동료 직원이 갑자기 나를 부르더니 "아이폰이 16만 얼마라는데?" 한다. 어라?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되물으니, KT에 다니는 지인이 2년 약정을 조건으로 그 가격에 아이폰을 사라고 알려왔다는 거다. 전후사정은 알 수 없다. 단순히 내부 직원용 가격에 친구에게 팔 수 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만약 그런 제도가 처음부터 있었다면 아마도 동료는 그 지인을 통해 진작 아이폰을 샀겠지. 그러니 그런 제도가 있다해도 최근에 생겼다는 말이다. 혹은 드디어 KT의 밀어내기가 시작됐다는 뜻일 수도 있다. 아이폰이 실제로 예약 구매자에게 배포되기 시작한 즈음 한 모임에서 'KT가 애플에게 100만대 판매를 보장했다더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100만대를 판매한 이후에야 4G를 들여올 수 있다.. 2010.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