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장갑1 아이폰용 장갑 구입기 아이폰을 사용한지 1년이 지났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될 때 삼성에서 내세운 아이폰 단점 중에 '장갑을 끼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있었는데, 마침 아이폰이 나오던 시점이 11월 말이었기 때문에 꽤나 호소록이 있었다. 당시 삼성의 주력 스마트폰이었던 옴니아는 정전식이 아니라 감압식이었기 때문에 그런 비교가 가능했다. 다만 그 뒤에 삼성에서 내놓은 모든 제품은 정전식을 차용했는데, 어떤 언론도 이에 대해 문제삼지 않았다. 아이폰이 나온 직후엔 그렇게 까대더니. 아이폰을 쓰며 두 번의 겨울을 맞이하다보니 장갑을 끼고 사용할 수 없다는게 분명 불편하긴 하다. 특히 12월말에는 약속이 많은데, 약속장소를 찾기 위해 지도 어플을 켜고 장갑을 벗은 상태로 길을 걷다보면 손시려움의 극치를 느낀다. 행여 누군가를 기다.. 2010.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