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1 아이패드(ipad) 최대 수혜자는 잡지사와 동화책 출판사? 오늘 새벽, 스티브 잡스가 들고 나온 아이패드. 솔직히, 기기 자체에는 살짝 실망했다. 여전히 플래시는 재생이 안되고, 많이들 하는 얘기처럼 '아이폰을 크게 키워놓은' 것에 불과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이미 잡스 옹이 보여줬다시피, 아이패드가 바꿀 가장 큰 시장은 e북 시장이 아닐까 싶다. 아마존의 킨들을 필두로 여러 기기들이 e북 리더 시장을 키우고 있는데, 전자잉크를 도입해서 눈 피로도가 낮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컬러 재생이 안되는 단점도 있다. 컬러 재생이 안된다는 애기는 e북 리더 사용자를 성인에 국한시킬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컬러가 굳이 포함되지 않아도 괜찮을만한 책(특히 흑백으로 된 만화에는 최적이라고)을 주로 e북 리더로 본다. 그런 e북 리더 시장에 '컬러'가 도입되면 .. 2010.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