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비스 기능을 테스트할 때 맥락이 중요한 이유
웹서비스를 만들면서 맨 처음 그 서비스(혹은 사이트)의 컨셉을 정한 뒤, 어떤 기능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정해서 여러 과정을 거쳐 구현한다. 이렇게 구현한 기능이 서비스가 런칭할 때까지 그대로 가는 경우도 있고, 삭제되는 경우도 있고, 혹은 약간의 변형을 통해 런칭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든 간에 내부 테스트를 통해 그 의미를 증명하는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아 물론, 그런 과정 따위는 없는 때도 많다. 일단 만든 기능은 없애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아무튼, 며칠 전에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 런칭했기에, 이 서비스에서 기능 하나를 두고 벌어졌던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 새로 런칭한 서비스는 링클(LinQle)이라고 하며, 특정한 주제(사람, 사물, 회사, 브랜드, 암튼 뭐든)를..
2012. 9. 5.